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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지만 함께 나누고 싶은 북녘의 어린이들에게

 

안녕? 사랑받기 위해 그리고 서로 사랑하며 살기위해 태어난 우리 모두가 지구상의 하나밖에 없는 분단국가, 분단민족이 되어 아픈 가슴을 안고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구나.

더욱이 한창 잘 먹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너희들이 가난과 배고픔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너무 마음 무겁고 가슴 아프단다.

또 분단의 긴 역사를 접고 하나 되는 새 역사를 이루어야 할 크고 무거운 짐을 안고 살아갈 너희들에게 어른 된 우리는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구나.

이번 함께 나누는 세상에서 북녘 어린이들에게 우유 보내기 운동을 하게 되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우리 순복음세광교회에서도 비록 작은 것이지만 너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의 기회를 갖게 되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른단다.

우리의 작은 정성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보내는 이 우유를 먹고 너희들의 성장과 건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하나로 통일될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일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멀지 않은 날에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얼싸 안고 만나서 몸을 부딪치고 뒹굴며 함께 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속히 오길 예수님께 간절히 빌어본단다.

무엇보다도 가난하고 배고프고 힘들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나누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너희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도 가져본단다.

너희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는 우리 모두의 사랑의 마음과 통일을 소망하는 간절한 기원과 온 인류를 사랑하시기에 이 땅에 오셨고 또 다시 오실 예수님의 복음, 기쁨의 복된 좋은 소식이 하루속히 너희들에게도 전해져서 복음으로 하나 되는 간절한 소원을 가슴에 품고 늘 기도할께. 너희들 모두의 얼굴에 건강하고 환한 웃음이 밝혀질 때까지 또 남북이 하나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그 날이 올 때까지…

 

2010년 7월 16일

 

순복음세광교회 성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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