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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누는세상의 111운동(년 1회 1기관 1컨테이너 보내기 운동)은 그동안 함나세 운영위원님들이 소속한 기관, 혹은 운영위원님의 지인들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전혀 생면부지의 한 여성 CEO로부터 북한의 어린이에게 1컨테이너 보내고 싶다는 전갈이 왔습니다. 중앙일보에 난 함나세 기사를 보고 바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북한의 어린 생명이 죽어가고 심각한 영양결핍으로 고통받는다는 사실 하나에 마음이 움직이셨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아동의류를 전문으로 하는 한 아동복 회사의 여성 대표이사님이셨습니다. 사무국에 기부의사를 밝힌 전화가 오고 그리고 바로 입금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놀라움에 대표이사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를 받은 직원 선생님께 전화한 이유를 말씀드리고 대표이사님과 통화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더니, 대표이사님은 왼손이 하는 것을 오른손이 모르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기부를 해오셨다며, 전화하려고 해도 이 기부와 관련해서는 전화받기를 원치 않으실 것이고, 출항행사도 원치 않으실 것이고, 이 이야기가 실명으로 기사화되거나 공개되는 것도 원치 않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심지어는 함나세 홈피에 후원이야기로 올리는 것도 원치 않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간신히 동의를 얻은 것이 "한 아동복 회사의 여성 대표이사님"이라는 전혀 신분을 알아 차릴 수 없는 표현으로 기사를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이 아동복 회사의 대표이사님은 한 교회의 여성 장로님이시라고 합니다. 기독교 평신도 지도자로서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 듯 합니다.

그 따뜻하고 속깊은 마음에 깊이 감사를 드리고, 기부하는 사람의 마땅한 자세를 보여주신 점에 경의를 표합니다. 보내주신 1컨테이너의 우유와 분유 속에 대표이사님의 따뜻한 사랑이 함께 전달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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