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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남동 '함께 나누는 세상(남북평화재단)' 사무실로 경기도 입석에 있는 감리교 대안학교인 산돌학교 이은재 교장과 서형준 선생, 그리고 두 명의 학생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의 손에는 거금 100만원이 들려 있었습니다. 100여명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세 끼를 금식하여 모은 식비입니다. 이 돈을 북한 어린이들 돕기에 선뜻 내놓은 것입니다.
“해마다 학교에서 성탄예배를 드리는데 올해에는 뭔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런 제안을 하게 되어 회의를 통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김혜원 학생(학생회장)은 또박또박 말하였습니다. 이 안건은 회의석상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이은재 교장은 ‘이번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학생들만 북한 어린이돕기에 참여하였는데 앞으로는 학부모들까지도 동참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혜원 학생이 함께 나누는 세상 정창영 상임대표에게 기금을 전달하였습니다. 기금을 받은 정 상임대표는 ‘그동안 받은 그 어떤 기금보다도 소중한 기금이다. 어린 학생들이 북녘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면서 밥을 굶어가며 모은 이 기금이 통일의 소중한 열매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김혜원 학생의 두 손을 꼭 잡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공식적인 기금 전달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학생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 보내는 일에 동참하기 위하여 우유곽 저금통과 후원안내 리플렛을 백여 개 챙겨갔습니다. 산돌학교 홈페이지(http://sundol.or.kr)에는 ‘북한 어린이 돕기 성금모금’이라는 제목의 공지글도 게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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