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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퇴근시간이 가까운 때였습니다.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수화기 저 너머에서는 연세가 지긋하신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연세가 많이 드신 것 같은데 무슨 일로 전화를 하셨나 했더니 기독교계 방송에 나온 내용을 보시고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를 보내는 일에 후원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후원정보를 여쭤보다가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주시는데 잠시 귀를 의심하였습니다.

1920년생이셨던 것입니다. 올해로 아흔 한 살을 맞으신 분이셨습니다.

할머니는 북쪽이 고향이신데 고향생각을 하시면서 작은 것이나마 고향에 보내고 싶으신 마음에 전화를 하셨다고 합니다.

힐머니의 말씀을 들으며 비록 남과 북이 대치하고는 있다지만 어쩔 수 없는 동포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의 공식적인 최고령 후원자이신 할머니께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북한 어린이들도 이 사연을 들으면 매우 감사할 것입니다. 물론 저희들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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