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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상임대표께서 경험한 훈훈한 사랑 나눔의 이야기입니다.

정 대표께서 사우나 가셨다가 거기에서 세신일 하시는 두 분으로부터 후원회원 신청을 받으셨습니다.

이 분들은 속칭 때밀이를 하시는 분들로, 중국 연길에서 살다가 고국에 들어와 일하시는 조선족이셨습니다.

정 상임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북한에 우유를 보내는 사업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도 함께 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입니다.

그분들은 월 1만 원씩 후원을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정 대표께서 그분들의 어렵고 고단한 살림살이를 염려하여 5천원만 후원하시면 어떻겠느냐고 권고하였지만, 동포를 살리는 일에 그럴 수는 없다며 굳이 1만 원을 후원하시겠다고 하였답니다.

어려운 살림살이 가운데에서도 동포들의 생명을 구하고자 하신 그 두 분의 마음이 오늘날 이기적인 삶에 매몰된 현대인들의 모습을 부끄럽게 합니다.

두 분의 후원회원 가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