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세상은 9월 6일(화)에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측 민화협에 영유아, 임산부 등을 위한 물자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전달될 물자는 전지분유 4톤(20Kg 200포, 5천만 원 상당)과 밀가루 200톤(20Kg 10,000포, 1억 원 상당)으로 민화협과의 합의에 따라 남포시 와우도 유치원(150명 / 20톤), 애육원(250명 / 30톤), 남포산원(450명 / 75톤), 남포소아병원(450명 / 75톤)에 분배하기로 하였습니다.
9월 6일에는 실행위원 및 사무국직원 등 5명이 전달을 위해 개성에 방문하여 하역작업을 확인하고 사업협의를 하고 올 예정입니다.
또한 분배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하여 9월 17-20일에 평양을 경유하여 남포시 분배지역에 방문하고자 북측과 협의하는 중입니다.
북한의 식량 사정이 매우 좋지 않은 것 같은데 함께 나누는 세상이 회원님들의 정성을 모아 이렇게 영유아와 임산부, 수유부를 위한 물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물자전달을 위한 희망출항식은 공동대표단과 실행위원,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9월 6일(화) 오전 8시, 임진각 주차장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번 물자지원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