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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욱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위원장(56·고려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은 6일 “남북 의료분야 교류와 협력의 큰 그림이 필요하다”면서 “북한 공중보건에서 가장 긴요한 것은 감염병 대처”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동반자로서의 북한 자립에 일조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북한 조선의학협회가 공동으로 의료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북측에 제안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은 결핵환자가 많은데, 다제내성균으로 치사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기생충 감염과 함께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결핵과 말라리아 등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은 북한 주민의 사망 원인 3분의 1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주민의 기생충 감염률 또한 매우 높다. 특히 다제내성 결핵균 감염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협 남북의료협력위원회는 북한의 2차급 의료기관(군단위 병원) 의료기자재 등의 현대화 사업을 시급히 시행해 남북 사이의 의료격차를 줄여나가는 것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또한 결핵과 말라리아, 기생충 질환 등 감염성 질환 전반에 걸쳐 남북 공동으로 ‘한반도 감염성질환 실태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한반도 감염병공동관리센터’를 공동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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