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회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위원장이 오는 6월 12일(이하 현지시간) 연방의회에서 개성공단(개성공업지구) 입주기업 대표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개성공단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최광철 대표는 2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30지구 지역구 사무실에서 셔먼 위원장을 만나 이같은 개성공단 설명회 개최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워싱턴DC 레이번 연방빌딩 청문회실에서 열린다.
셔먼 위원장은 최 대표와 간담회에서 북한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강조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필요한 북한의 비핵화 조치들과 더불어 이뤄질수 있는 여러 단계별 제재완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