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영유아에게 우유보내기 운동을 추진해 온 대북 지원단체인 ‘함께 나누는 세상(상임대표 정창영 전 연대 총장)’이 22일 인천항을 통해 처음으로 우유 2만팩과 분유 500통 등 한 컨테이너 분량(3천만원 상당)을 보내는 출항식을 했다.
정창영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창립 4개월만에 2천500명이 참여해 월 3천만원이 확보되고 1년에 1컨테이너를 출연할 22개 기관이 30회의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조만간 주 1회 1 컨테이너 분의 우유와 분유를 북녘의 어린이들에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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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005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