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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yh.jpg "내가 한국 기관 대표라니 신기하대요"


파란 눈의 한국인 의사 인요한(56)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얼마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가 됐다. 세계의 저개발 국가에 우리나라 돈으로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벌이는 기관이다. 인 총재의 외증조부는 구한말 미국인 선교사로 조선에 와 병원과 학교를 세운 유진 벨이다. 유진 벨의 사위로 일제강점기부터 40여년간 교육과 구호활동을 펼친 윌리엄 린턴이 그의 할아버지다. 100여년 전 척박한 한반도에 들어와 교육과 구호에 힘쓴 외국인의 4대손이 이제 한국인이 되어 다른 나라의 보건의료를 도와주는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구호와 원조 역사에 남을 '발전적 선순환'이다. 인 총재는 2012년 귀화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말끝마다 '우리나라'를 되뇌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조선일보 기사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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