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연세대는 '연세대의 지역참여 활성화를 위한 연인(延仁)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송영길 시장, 나근형 교육감, 정갑영 총장이 참석했다.
연세대와 인천시의 앞 글자를 따 이름지은 연인 프로젝트의 핵심은 인천 학생들의 학습 지원이다. 연세대 신입생 4천여명은 내년에 개별적으로 또는 소그룹 단위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방과 후 2시간 동안 숙제를 돕는 '스스로 도와주기 학습'을 비롯해 '초등학교 보육교실 지원', '토요일 예체능 교실 지원', '체험학습 지원'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