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0년 11월 2일에 있었던 CBS방송국 크리스천 리더스 아카데미에서 행한 정창영 상임대표의 강의안 요약입니다.
화일을 첨부합니다.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리더스아카데미.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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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세상
• 『함께 나누는 세상』 2009년 9월 22일 창립, 창립 1주년 기념 손범수의 톡 talk 콘서트(’10. 10. 7)
• 이념, 지역, 계층, 종교의 벽 넘어서 100여명의 대표 발기인 참여
• 남북한의 어려운 어린이 돕는다; 북한의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어린이(저체중, 저신장)에게 우유와 전지분유 보낸다.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들, 칼슘·단백질 공급; 깃털같다.
• 계기 ; 1963년 연세대 경제학부 입학, 어려운 사람 도울 수 있다고 생각. 당시 25%가 결식아동. 1990년대 중엽 북한에서 대량으로 아사자 발생, 큰 충격(미국 CNN, Newsweek 대대적으로 보도), 08년 2월 은퇴하다, 한인철 교목실장, 하나님께서 제일 기뻐하실 일, 김영주 목사 도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으로 생각한다.
90년대 중엽 당시 남한 : 음식쓰레기 $100억, 비만 걱정; 복 받기 어렵다.
• 제일 취약한 계층이다. 어린이와 임산부 : 천안함 사태에도 2주간만 못 보내고 소량이지만 지속적으로 보낼 수 있었다. 남북한간의 신뢰 조성에 다소나마 기여한 데 위안.
• 남한의 어려운 중·고교생에게 대학생이 mentor 지도(학과지도+꿈과 소망 갖도록 인도) ; 고용은 단기적으로 빈곤에서 탈출하는 수단, 교육은 장기적으로 빈곤 탈출 수단 ; 계층간 상향이동 가능
• ‘60년대 ‘70년대 가능, 그러나 ‘80년대 이후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워졌다. 개천에서 용이 난다(?)
• 건전한 민주사회, 공정한 기회(equal opportunity) 줄 수 있어야 한다.
• A. Greenspan 전 US Fed 총재의 자서전, 『The age of Turbulence』, 2007.
“우리가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교육문제를 해결 못하면 다른 것 모두 해결해도 소용없다.”
민주주의, 시장경제, 세계화 등은 국민들의 광범위한 지지 있을 때 지속 가능한 제도이다.
•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나 혼자만, 우리 식구만 잘 살기 어렵다.
그러나 내 가족, 내 자식들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 확산
• 넓게는 전 세계, 지구 전체가 같은 배를 타고 있다.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로 인한 기후변화(climate change)가 대표적인 보기; ‘09년 말의 코펜하겐 회의
알 카에다(Al-Qaeda)는 ‘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였을 때, 아랍의용군으로 참전한 오사마 빈 라덴이 결집한 국제적 테러조직인데, ‘91년 걸프전쟁이 발발하면서 反美 세력으로 전환;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등에서 활약. ’01. 9. 11 미국 뉴욕 맨하탄의 쌍둥이 건물인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의 항공기 자살테러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 세계적인 빈부 격차가 주요한 원인임. 후진국의 빈곤퇴치는 세계평화를 위해 필수적임. bottom billion, 선진국만 혼자 잘 살 수는 없다; ‘60년대 중반 反베트남전쟁 데모, 영국의 대규모 재정지출 삭감에도 development aid만은 증대시킴
• 우리나라는 더 가까운 공동체이다. 예) 빈부격차↑ ⇒ 범죄↑; 나와 내 가족 위협받는다. 나 혼자만 잘 살 수는 없다.
• 정부의 빈곤층 위한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의·식·주 등 해결
• 그러나 우리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 즉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
• 人的資源(human resource)이 전부인 한국은 국민 대다수를 자기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自由人으로 양성해야 한다. 일본 게이오대학교의 설립자 후쿠자와 유키치의 一身獨立 一國獨立의 정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에 충실해야 국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中, 日, 러 등 인접국과 상호 경쟁·협력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경제에서 낙오한 사람은 구제해야 한다. Cool head, warm heart; Alfred Marshall
•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신명기15:11)
• 남북한은 더 가까운 공동체이다.
국민대학교 Lankov 교수, 오늘의 남한 국민들은 북한이라는 나라가 없는 듯이 살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있다. 남한의 운명은 북한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책임은 피할 수 없다.
• 보기 : 증권시장의 외국인자본 유출 ⇒ 환율↑ ⇒ 물가↑ ⇒ 경제성장 ↓
• Goldman Sachs의 United Korea(‘09. 9)
남북한이 재통일되면 장기적으로 통일 한국은 G2를 제외하면 어떤 나라와도 당당히 겨룰 수 있다(at par except G2).
재통일비용은 추계하기 나름이며, 비용은 쓰기 나름이다.
재통일의 이익은 엄청나다. 1+1≫2, 시너지효과
온전한 국가가 되기 위해서도 재통일은 반드시 필요, 제일 중요한 장기적인 국가과제(long-term national agenda) ; ‘국민경제론‘에서 가르친다.
• 주변국가 관리할 능력 갖추도록 성숙해야 한다.
북한을 너무 중국 쪽으로 밀어 넣지 말아야 한다.
• ‘90년대 중엽의 대량 아사자 발생 : stealth famine, 소련, 동구권의 붕괴로 교역대상국 잃다. 식량 배급체계의 붕괴
• 어린 생명이 스러져간다. 生命을 살리는 일이다.
• 인천항 ⇒ 평양 남포항 ⇒ 평양, 황해남북도, 평안남북도의 탁아소(생후3개월에서 4살 영·유아)에 보낸다.
• 우유 200ml짜리 2만 팩 (4,000명 분)
전지분유 20kg짜리 50포대 (1,300명 분)
• 매월 정성스러운 1만원으로 북한 어린이 1명이 매일 우유를 마실 수 있다.
1만원 기부회원 5500명
• 1콘테이너 기부 기관회원(교회, 기업, 학교, 은행 등)이 41회 선적
도합 1만 1천명이 회원인 셈
• 북한 주민의 마음을 얻는다, 우리가 몹시 어려웠을 때 남한의 동포들이 도와주었다.
• 가장 최저 수준의 인도적인 지원이므로 남북한 관계와 독립적으로 지속적인 지원 필요, 신뢰구축
• 『연세비젼2020』의 교육부문, “섬김의 리더십”
자신의 평안만 추구, 입신양명 보다 성경말씀대로, Underwood, Allen, Avison 등 창립자들처럼 어려운 이웃을 진심을 다해 섬기는 인재 배출; 미국 Yale대학은 학부생의 50%가 자원봉사자(법, 의, 수학과, 음대생 등) 국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재, ‘연세자원봉사단’ 창설
•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 (마태복음 20: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