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총동문회(리출선 회장)가 북녘 어린이 돕기 운동에 동참하였습니다.  '함께나누는세상'은 2009년 12월 5일(토) 오전 7시, 롯데호텔 36층에서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총동문회와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총동문회 임원과 회원, '함께 나누는 세상' 정창영 상임대표와 정갑영 운영위원(연세대 전 원주부총장, 경제학과 교수), 한인철 사무총장, 방현섭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함께 하였습니다.  이날 모임은 총동문회의 명사초청 조찬세미나와 더불어 마련된 자리로 본회의 정창영 상임대표가 강연자로 초청되었습니다.

총동문회 조태형 사무총장의 사회로 임원과 내빈 소개를 마친 후 조찬을 나누고, 이어 정창영 상임대표가 '세계 속의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40분 간 강연를 하였습니다.  상임대표는 이 강연를 통해서 중요한 것은 자원이나 돈이 아니라 문화, 가치관, 기술과 지식이라고 결론을 맺으며, 국제적 금융위기를 벗어나는 단계에 있는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강연을 마치고 총동문회 리출선 회장과 정창영 상임대표의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한 후 정창영 상임대표가 리출선 회장에게 협약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리출선 회장은, '우리나라가 외국으로부터 원조를 받았던 역사가 있는데, 이제는 우리도 선진국이 되었으니 돕고 나누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경제대학원 총동문회가 이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는 말로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리출선 회장은 총동문회와 별도로 북한에 우유 한 컨테이너를 보내는 111운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습니다.

협약식에 적극 협조해주신 경제대학원 총동문회에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