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30일 오후 2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4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멘토링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좋은친구지역아동센터(원장 조인숙)에 함께 나누는 세상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시설장 및 멘토, 멘티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한인철 사무총장, 전용관 실행위원, 방현섭 사무국장, 방선진 사업팀장이 좋은친구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좋은친구 센터는 연세대학교 멘토 학생 6명이 중1부터 고1까지 12명의 청소년 멘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조인숙 원장은 함께 나누는 세상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으며 센터 아동들의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화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멘토장 이헌택 항생은 어린 아이들을 대하는 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대체로 잘 따라줘서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날은 문화체험을 위해 공연관람을 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날의 방문을 위해 센터에서는 작은 공연을 마련하였습니다. 학생들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핸드벨 연주 솜씨를 뽐내었고, 아직 실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클래식 기타 2중주는 로망스를 들려주었습니다. 또 남자 학생 두 명이 멋진 춤을 쳐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한인철 사무총장은 멘티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좋은친구지역아동센터에는 자발적인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근로복지관리공단에서 일하시는 남자분과 강원도에서 복무하는 현직군인 하사관 한 분, 한서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여학생 네 분이 이날 함께 하였습니다. 이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데 조인숙 원장님이 매우 열정적으로 센터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칭찬하였습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과 함께 해주시는 좋은친구지역아동센터와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계속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