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세상의 남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인 멘토링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4기 오리엔테이션이 2011년 2월 28일(월) 오후 4시 연세대학교 원일한홀 소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연세대학교 사회봉사과목으로 수강한 대학생 40여명과 함께 나누는 세상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진지하고 집중력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정창영 상임대표는 환영의 말씀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본인만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던 시대가 지났다. ' 고 하면서 '건전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기회의 공평성 곧 교육을 통한 계층간 이동이 원할이 이루어 져야 좋을 사회가 될 수 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정 상임대표는 미국의 TFA(Teach For America) 프로그램을 예로 들면서, 함께 나누는 세상  멘토링 프로그램도, 미래의 삶이  경제적 삶의 질만이 목표가 아닌,  행복한 삶,  더불어 사는 삶을 생각하고 살아 낼 수 있는 비전있는 삶을 개척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을 키우기 위함임을 말하였습니다.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이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며,  참여하는 멘토 대학생 여러분들도 도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닌 대학생활에 있어 새로운 지표점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격려하였습니다.  

 

 한인철 사무총장은 10주 동안 진행될 멘토링 프로그램의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소개하였으며, 특히 금번부터는 멘토들이 참고할 수 있는 지침서를 제작하여 배부하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를 지원하여 참여한 대학생들이 만나게될 청소년 멘토들에게 좀더 잘 다가가고 유용한 정보와 기술을 얻고 사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특강을 마련하였습니다. 

  '코치로써의 멘토(김성걸 선생)',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의 이해(이은영 시설장)', '체력은 국력(전용관 교수)' 등의 강의가 한시간 반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멘토에 지원한 대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만나게 될 멘티 및 기관, 센터 등을 배분하는 사무가 이어졌으며, 방선진 사업팀장 등 사무국 직원들이 최대한 대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배분하였습니다.

 3월 19일부터 첫 만남이 시작되는 4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오리엔테이션을 과 함께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