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12일(화) 오후 2시 30분 남북회담본부 영상회의실에서 '통일부 장관-인도협력 청년 활동가의 대화' 간담회가 열려 구선우 사업팀장이 참석하였습니다.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원단체 소속 2030 활동가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작년 12월에 열렸던 1차 간담회 결과를 기반으로 그간 2030 활동가들이 고민해온 인도적 대북협력 활성화와 미래세대 활동가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목표를 위한 민-관 협력 계획(안)을 구체화해나가고자 열렸습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청년 활동가 인턴제의 시행, 그리고 간담 청년 세대와의 소통 기회 확대 등 재임 시절 하고자 했던 사업은 국회에 돌아가서도 변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새 정부에서도 인도협력에 대해서만큼은 약속한대로 일관적인 지원을 했으면 하고, 향후 인도협력은 민간이 주도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표하였습니다.

이에 청년활동가들은 "북한을 상대해서 관계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본래 통일부의 소임인만큼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 타 부처로 이관하는 등 통일부 역할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