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40여일 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쟁은 항상 민간인들을 참혹한 상황에 처하게 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수많은 민간인들이 참화를 피해 고향을 떠나 난민 신세로 전락하였습니다.

이에 함께나누는세상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를 위하여 지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지원금은 우크라이나전쟁난민긴급구호연대(Emergency Relief Solidarity for Peace in Ukraine, 이후 우크라이나연대)에 전달하였습니다.

전달식은 2022년 4월 5일(화) 오후 12시,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빌딩(CI빌딩) 이제홀에서 우크라이나연대 운영위원장 김영주(남북평화재단 이사장)님과 함께나누는세상 한인철 상임이사님,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김 운영위원장님은 그간 우크라이나연대가 추진한 CBS방송국과의 공동캠페인, 한국정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호단체 엘레오스(Eleos, 자비라는 뜻)와 연락, 모금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며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해 준 함께나누는세상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3월 29일 현재 2,1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다고 합니다. 

함께나누는세상 정창영 이사장님은 우크라이나연대에 상임대표로 참여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