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나를찾아떠나는여행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확장됩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전주대학교의 멘토링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도권-지방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대문구청과 함께 서울지역 - 자매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 이번엔 전주 안에서 대학생과 청소년의 직접 대면 멘토링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작을 지난 9월 17일,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전주대학교 11명의 대학생 멘토와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의 부설 고등학교인 전주사대부고의 22명의 고등학생 멘티들이 1대2로 짝이 되어 여행을 떠납니다!

발대식에 앞서서 진행된 멘토 오리엔테이션 사전이해교육에는 11명의 멘토가 전원 참석하여,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에 앞서서 유경민 국어교육학과 지도교수님과 한병수 사회봉사처장님께서 학생들에게 아낌 없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 한인철 상임이사님께서도 멘토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며, 멘토들도 얻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고취시켜주셨습니다.

멘토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는 전주대 한병수 사회봉사처장님, 유경민 지도교수님, 사전이해교육 후 멘토들이 궁금한 것들을 바로바로 질문하고 현장에서 답변할 수 있었던만큼 멘토들의 열의가 아주 뜨거웠습니다.

11명의 멘토들이 국어교육학과 동기인만큼, 팀웍을 발휘해서 보다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전주대학교 대학생 멘토들과 전주사대부고 고등학생 멘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번 학기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했습니다.

갑작스런 무더운 날씨에도 멘토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나떠여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격려와 인사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주대학교에서는 한병수 선교봉사처장님께서, 전주사대부고에서는 최진 선생님께서, 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에서는 한인철 상임이사님께서 각각 멘토와 멘티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멘토링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참 많이 있음을 알고, 멘토와 멘티 모두 열심히 이번 프로그램에 임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특별히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님께서는 연세대학교에서 나떠여 지도교수로도 활동해주셨던 만큼 이번 전주대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관심갖고 지원해주시고 계십니다.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님을 비롯하여, 전주대학교 선교봉사처 한병수 처장님, 유경민 지도교수님, 사회봉사센터 직원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를 믿고 멘티를 보내주신 전주사대부고 최진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함께나누는세상도 전주까지의 발걸음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멘토-멘티가 되어주신 전주대학교 1기 여러분, 이번 학기 활동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