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세상'과 개성공단기업협회의 북한 어린이 우유지원을 위한 협약식이 2009년 11월 27일 오전 11시 30분 하림각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에서는 정창영 상임대표, 손흥규 실행위원, 김영주 남북평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였고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는 김학권 회장을 비롯하여 유동옥 부회장, 유동우 감사 등 십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김학권 회장은 '개성공단기업협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함께 나누는 세상이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함께 해 나가겠다'고 환영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협약식 서명과 교화, 협약패 및 현판 증정이 있은 후 나눈 오찬 자리에서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의 현황과 북한주민들의 상황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가 오갔으며 차후 개성공단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