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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과 협약
2010.06.21 16:20

청주율량교회와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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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복지교회인 청주율량교회와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 요양시설 운영으로 청주지역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청주율량교회(담임목사 고중복)가 6.25 60주년 기념예배를 통해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 보내기 운동에 참여하기로 협약하였습니다.

2010년 6월 20일 율량문화센터 3층 예배당에서 고중복 목사와 정창영 상임대표 간에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서명하였습니다.

고중복 목사는 ‘6.25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를 보내는 일을 통해 남북이 평화를 회복하고 통일이 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권면하였습니다.

김영주 목사(남북평화재단 상임이사)는 설교를 통해 ‘증오과 대결의 논리가 더 크게 작용하는 한반도에서 전쟁은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된다. 한국전쟁을 통해 수백만명의 전사자와 이산가족이 나왔다. 전쟁으로 인해 흑백논리가 만연하고 타협과 중도가 거부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에만 치중하는 고질적 병폐가 생겼다. 그리스도인은 화해자가 되어야 한다. 한국사회에서 화해자는 어중간한 입장에서 결국 욕을 먹을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화해자의 사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예배 후에는 문화센터 입구에서 현판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생명살림에 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청주율량교회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때에 옳은 일을 위해 결단해주신 교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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