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청북교회(김영태 목사)도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를 보내는 일에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은 2010년 3월 28일(일) 오후 7시에 청북교회 예배당에서 청북교회와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약 5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청북교회 자체 행사인 전도대 발대식과 함께 열렸으며 협약식이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남북평화재단 김영주 상임이사는 '함께 나누는 세상'의 북한 우유보내기 사업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호소하였습니다.

정창영 상임대표는 미국 유학시절과 연세대학교 총장 재임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이 어린이들'이라며 북한 어린이들에게 우유을 보내는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김영태 담임목사와 정창영 상임대표는 미리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였고 이어 '함께 나누는 세상'에서 마련한 협약패와 현판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특별히 본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서유석 위원의 연주와 간증의 순서가 준비되었습니다.

서유석 위원은 자신의 히트곡인 '가는 세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 10여 곡을 부르며 간증을 하여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김영태 목사는 우유 보내기 사업에 보태라며 준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청북교회 교역자와 임직,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호응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