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문석진 구청장)가 영양이 부족한 북한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후원하고 향후 서대문구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함께 나누는 세상과 맺었습니다.

협약식은 함께 나누는 세상 정창영 상임대표, 손흥규 부상임대표와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조명우 부구청장, 심성구 복지문화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11월 26일(금) 오전 11시 서대문구 구청장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문석진 구청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협약식을 연기할까도 생각했지만 어른들의 일은 어른들의 일이고 어린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별개로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또 함께 나누는 세상의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 사업이 서대문구에서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씀을 하였습니다.

서대문구는 1,200여명 공무원들에게 함께 나누는 세상의 후원회원 가입을 독려하고 함께 나누는 세상의 청소년 멘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또 서대문구는 이미 함께 나누는 세상 모금함(저금통)을 주민지원센터와 공공시설에 비치하기도 하였습니다.

협력 파트너가 되어 주신 서대문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력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