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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누는세상의 첫 번째 출항식이 2010년 1월 22일(금) 오후 3시 인천항 제1부두에서 열렸습니다. 실제로 우유선적 및 출항은 월드비전의 대북지원물량과 함께 1월 21일에 이루어졌으며 이날 열린 희망출항식은 한국세무사회의 우유보내기 기금 출연에 감사하며 타기관 및 단체의 동참을 고무하는 상징적인 차원의 의미가 있습니다. 북한 선박에 대한 접근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그동안 남북평화재단에서 진행한 출항식도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로 영하 6-7도의 기온에 바닷바람까지 불어와 야외행사가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나누는세상, 남북평화재단의 관계자와 한국세무사회 임직원, 개성공단기업협회 임직원, 기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오후 3시에 손범수 운영위원(아나운서)의 사회로 북녘 어린이 우유전달을 위한 희망출항식이 함께 나누는 세상과 한국세무사회의 주최로 시작되었습니다. 한인철 사무총장은 함께 나누는 세상이 태동과 목표, 첫 희망출항식까지의 경과와 더불어 향후 계획에 대하여 보고하였습니다.

이어진 내빈소개에서는 손범수 운영위원이 한국세무사회 조용근 회장, 최철웅 상근부회장, 민오익 사무처장, 개성공단기업협회 김학권 회장, 배해동 수석부회장, 이임동 사무국장, 함께나누는세상 정창영 상임대표, 한인철 사무총장, 신인령 이화여대 전 총장(함께나누는세상 공동대표), 이종석 서울우유협동조합 전 상임이사(함께나누는세상 공동대표), 남북평화재단 김영주 상임이사(함께나누는세상 실행위원), 최준수 사무총장(함께나누는세상 실행위원), 이선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회장(함께나누는세상 운영위원), 김일형 에스랜드(주) 대표이사(함께나누는세상 실행위원), 서유석 가는세월(주) 회장(함께나누는세상 홍보대사), 김유미 문화방송 탤런트(함께나누는세상 홍보대사), 손범수 아나운서(함께나누는세상 실행위원) 등을 소개했습니다.


내빈소개가 끝난 후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정창영 함께나누는세상 상임대표에게 금번 우유보내기를 위한 기금 1,500만 원을 전달하고 뒤이어 한국세무사회 회원들이 가입한 1만 원 이상 후원회원가입서 약 250장도 함께 전달하여 박수를 받았습니다.

기금을 전달 받은 정창영 상임대표는 ‘성금과 회원가입에 동참해준 한국세무사회에 감사한다. 시작은 작지만 나중은 창대해지기를 바란다. 조용근 회장이 취임식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현하겠다고 한 것을 듣고 지도층이 사회와 이웃을 섬기려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추운 날씨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지금 보내는 우유를 북한 어린이들이 먹고 희망과 꿈을 꾸면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많이 준비하는 게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이어 인사말씀을 위해 나선 조용근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좋은 분들과 함께 하여 반갑다. 지난 주에 미얀마, 캄보디아에 방문하여 톤레샵 호수에 갔었는데 열 살 미만의 어린이들을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이 자리에 나와서 우리 동포, 북녘 어린이들을 생각하면서 이것이 더 우선적인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세무사회는 나눔과 섬김의 정신으로 앞장 설 것이다. 세무사회 회원들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우유를 전달하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함께나누는세상과 함께 하겠다. 강자의 역할은 약자의 약점을 담당하여 그들로 하여 기쁘게 하는 것이 임무이다. 신년 벽두부터 이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하였습니다.

현재 MBC 방송국의 ‘살맛납니다’라는 드라마에서 주연을 맞고 있는 홍보대사 김유미 탤런트가 북녘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였습니다. 이 편지는 김유미 홍보대사가 직접 작성하여 낭독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컸고 감동도 컸습니다.


함께나누는세상의 또다른 홍보대사로 북한우유보내기 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고 구세군 자선남비 모금에도 함께 동참하였던 서유석 홍보대사(운영위원 겸직)은 ‘해방동이인 나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우유를 마셔온 우유 애음가인데 이런 우유를 북한 어린이들이 마시지 못한다는 것이 참으로 애석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녘의 따뜻한 분들이 보낸 우유를 먹고 지금 할아버지가 부른 이 노래의 의미도 되새겨 후대에도 꼭 이 땅을 지켜달라’고 말한 뒤 자신의 히트곡인 홀로아리랑을 참석자들과 함께 불렀습니다.


끝으로 평화의 풍선 날리기를 하였습니다. 풍선 날리기를 위한 제안은 신인령 이화여대 전 총장(함께나누는세상 공동대표) 하였는데 신 전총장은 ‘이 풍선 날리기는 우리의 사랑과 정성을 담고 미래의 아이들을 위한 꿈까지도 담아서 보내는 것이다. 통일시대의 북녘어린이들을 위해 남녘의 어른들이 사랑을 담아 날리자’고 제안하였습니다. 하늘에는 70여개의 노란 풍선이 북한 어린이들의 생명과 건강, 통일한국의 미래를 담고 훨훨 날아올랐습니다.


이날 함께나누는세상과 한국세무사회의 희망출항식은 약 40여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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