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6일, 천안함 사태로 내려진 5.24조치 이후 처음으로 밀가루를 북한에 보냈습니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김덕룡 회장)는 함께 나누는 세상을 비롯한 대북지원단체의 밀가루를 2,000톤 가량 모아 8월말까지 나누어 보낼 예정입니다. 그 첫 반출이 7월 26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오전 8시 30분에 임진각 주차장에서 한국JTS에서 마련한 밀가루 300톤을 실은 25톤 트럭 12대 앞에서 기념행사를 30분간 개최하였습니다.
매회 300톤씩 나누어 북한 사리원시로 보내지게 되는데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게 분배될 계획이며 8월 초에 분배 모니터링을 위해 평양을 통해 사리원에 방문할 계획입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이 마련한 밀가루는 100톤이며 8월 초 2차 혹은 3차 물량에 포함되어 사리원시에 보내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