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선지역 유치원 및 소학교 어린이들에게 종합비타민을 매일 지원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현지 협력자와의 사업협의를 하였습니다.

중국에 거주하고 북한을 오가며 사업을 진행하던 협력자가 코로나19로 인하여 북중 국경이 전면 통제되고 중국도 외국인들의 퇴거를 요구하여 이번에 한국에 들어와 2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한인철 상임이사님, 사무국과 만나 경과를 보고하고 협의를 하였습니다.

우선 당분간 비타민제를 제조할 원료는 비축을 해놓은 상태이지만 조만간 더 공급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와 유엔제재로 인하여 여러 가지 난관이 있지만 꾸준하게 어린이들에게 종합비타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북한 어린이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게 되기를 바라며, 종합비타민 지원사업에 대한 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