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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 우유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중앙감리교회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는 2010년 6월 25일 오후 3시, 인천항에서 희망출항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중앙교회 담임목사 등 교역자와 교인, ‘함께 나누는 세상’ 정창영 상임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사회봉사부장 진명자 장로는 “6.25 60주년을 맞아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를 보내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하나님이 늘 곁에 계신 것을 잊지 않고 소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 주십시오.”하고 기도하였습니다.

베다니 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설교를 한 정의선 목사는 “함께 봉사하고 서로를 섬겼던 초대교회를 기억해야 합니다. 신앙은 연결인데 나와 하나님, 이웃과의 연결이 신앙이고 사랑입니다. 남북이 전쟁을 한 지 60년이 되었는데 다시는 이 땅에 전쟁과 싸움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전쟁의 종식은 사랑 밖에 없습니다.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오른 뺨을 치거든 왼 뺨도 대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우리가 이 사랑의 행사에 참여한 이유입니다. 한 피를 나눈 동포를 향해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가 가진 조그만 것을 나눔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위에 임하기를 축원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어진 희망출항식에서 한인철 사무총장은 함께 나누는 세상의 경과를 보고하였고 정의선 목사가 정창영 상임대표에게 후원금 1,500만 원을 전달하였습니다. 정창영 상임대표는 “6.25 발생 60주년이 되는 날에 뜻 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후원하시는 월 1만 원이 북한 어린이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받고 격려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정명신 집사가 북녘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한 후에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희망의 비행기를 힘차게 하늘 높이 날렸습니다.

 

이날은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만 희망출항식에 참석한 분들 모두 기쁘고 자랑스러운 표정이었습니다. 중앙교회는 100여명이 개인후원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정의선 목사는 남북평화재단의 새터민정착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남북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중앙교회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나눔길벗으로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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