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인 에스랜드는 북한 어린이 우유 보내기를 위한 기금을 출연하고 희망출항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에스랜드(김일형 대표)와 ‘함께 나누는 세상’ 관계자 등 30여명은 2010년 5월 12일(수) 인천항 제1부두에서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과 통일을 기원하며 희망을 북에 날려보냈습니다.
한 컨테이너 보내기 기금 1,500만 원을 정창영 상임대표에게 전달한 김일형 대표는 ‘바쁜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한 에스랜드 가족에게 감사한다’며 ‘어린 시절 고쟁이에서 꼬깃꼬깃 접어둔 천 원을 꺼내 주시던 할머니의 마음으로 우리가 북한을 돕고 있다. 북한 실정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어렵다. 주는 사랑이 더 깊으니 한 알의 밀알이 되는 역할을 잘 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한 마음으로 통일을 염원하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고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하늘 높이 날려 푸른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았습니다.
한 컨테이너 기금을 출연하고 또 정기후원회원 참여로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를 보내는 에스랜드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