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분유 등 2건, 총 4억여원 규모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통일부는 9일 천안함 대북조치 이후 처음으로 분유 등 2건의 대북 인도적 지원 물자 반출을 전날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제사랑재단이 함경북도 회령시와 양강도 지역 영유아에게 지원할 분유와 남북평화재단 함께나누는세상에서 평양시 인근 탁아소 영유아에게 보낼 우유 및 분유의 반출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북측에 지원할 우유와 분유 규모는 국제사랑재단이 1억8천여만원, 남북평화재단이 2억3천여만원 등 4억원 규모다. 이들 물품은 이달 하순께 북측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북 지원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천안함 대북조치에도 영유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북지원은 지속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통일부는 또 이날까지 대북조치 이전에 반출된 원부자재를 활용해 대북 위탁가공을 통해 들어온 신발, 의류, 전기전자 등 완제품 34건의 반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lkw777@yna.co.kr
<촬영.편집 = 이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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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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