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23일 서울에서 제4차 한국-유니세프(UNICEF) 정책협의회를 열어 유니세프의 대북 아동 지원 사업, 한국과 유니세프의 파트너십 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측 수석대표로 나선 샤히다 아즈파 부총재는 유니세프가 북한 영유아와 여성을 대상으로 보건·영양·식수·위생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북한의 취약한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대북 지원 규모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