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의 한신대(채수일 총장)가 북한 어린이 우유보내기를 위해 기금을 조성하여 '함께 나누는 세상'에 전달하였습니다.

2010년 4월 16일에 오산시 한신대학교 채플에서는 70주년 개교기념행사가 교직원 및 학생,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한신상 수여, 기념예배 등의 행사와 더불어 북한 어린이 우유보내기 기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한신대는 컨테이너 1회분 기금인 1,500만 원과 별도로 교직원, 학생들이 모금하여 마련한 300만 원 등 1,800만원을 총학생회장이 정창영 상임대표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한신대는 4월 30일에 인천항에서 교수, 학생, 교직원이 함께 희망출항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70주년개교기념 행사에 이처럼 뜻있는 기금을 마련하여 전달해주신 한신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