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가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북 인도지원을 중점사업으로 하는 통일부 허가 법인들의 모임인 북민협은 1999년 창립하여 그동안 법인 형태가 아닌 민간 임의단체로 존재했었습니다. 이에 북민협은 대북협력 민간단체들의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되었다가, 마침내 2020년 5월 22일(금) 오후 2시,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창립총회 행사에는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북민협은 어린이어깨동무(이기범 이사장)를 회장(이사장) 단체로 선출하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일영 상임공동대표), 월드비전(양호승 회장), 어린이재단(이제훈 회장)을 부회장 단체로 선출하였으며, 이사단체와 감사단체 등을 선출하였습니다. 또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결의도 하였습니다.
우리 단체는 한인철 상임이사(결의)와 방현섭 사무국장(배석)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모쪼록 사단법인 북민협의 출범과 더불어, 정체된 남북관계가 풀리고 대북인도지원의 물꼬가 트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통일부 민관 워크숍에 참석하였습니다.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총회가 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