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작한 북한 나진 선봉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종합비타민 지원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현장에 방문하였습니다.

종합비타민 지원사업단장인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외국인진료소 소장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훈춘과 연길을 경유하여 북한에 입국하여 나진, 선봉(나선) 지역을 둘러보고 나선제약회사에서 비타민 제조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종합비타민 제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나진인민학교에 방문하여 교사, 학부모들과 면담도 하였습니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비타민 지원사업에 대하여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고마워 한다고 합니다.

함께나누는세상의 지원으로 제조된 비타민제는 11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학생들에게 배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