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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우유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일 것입니다.

지난 2009년 12월 개성공단에서 민화협과 실무접촉을 하였을 때에 이 점에 대해서 요청하였습니다.

실제로 우유가 어느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공급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고 민화협에서는 긍정적으로 요청을 접수하였습니다.

2010년 8월에 북한의 민화협이 공식적으로 '함께 나누는 세상'에서 보내는 우유와 분유가 평양의 전문산부인과병원인 평양산원과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의 육아원에 공급된다고 밝혀왔습니다.

차후 북한 방문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공급지역에 대한 방문과 모니터링 등 비교적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은 우유가 제대로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고 또 전달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북한도 사람사는 세상이고 아이들의 생명을 소중히 여깁니다. 부모가 굶는 아이의 양식을 빼앗아 먹는 일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북측에서도 분명하게 언급하였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남측의 신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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