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련소식

로버타 코언 미 북한인권위원회 공동명예의장 “한국의 인도적 지원, 북 대화 여는 데 도움”

by 함께 나누는 세상 posted Jun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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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도주의 지원·북한 인권 전문가인 로버타 코언 북한인권위원회(HRNK) 공동명예의장(79·사진)은 10일 “한국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은 북한이 겪는 기아와 질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 협상 복귀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코언 의장은 경향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에서 최근 정부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유니세프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달러(약 94억원) 공여를 의결한 것과 관련, “북측에 하노이 회담 실패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협력에 문을 열고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는 인도적 지원을 보류하고 있지만 향후 북한과의 핵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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