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16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키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위윈회 수석부의장,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유경촌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보좌주교,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등 민간·종교단체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개회사에 이어 고건 전 국무총리와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축사가 있은 뒤 홍석현 (재)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과 문국현 산림청 남북산림협력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나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김필주 평양과학기술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이 특별강연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