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련소식

北인권보고관 "남북협력사업 추진시 北과 노동기준 합의있어야"

by 함께 나누는 세상 posted Jan 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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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11일 철도연결·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협력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북한의 인권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남북한 간에 여러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철도연결 등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북한 노동자들에게 어떤 노동기준을 적용할지 분명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킨타나 보고관은 "평화가 개발을 가져온다"면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논의하는 당사국을 향해 "우리가 평화를 이야기할 때, 비핵화를 이야기할 때 이것이 실제로 북한 주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기사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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