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련소식

'대북 인도적 지원' 승인 미루는 美

by 함께 나누는 세상 posted Nov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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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 보낼 인도적 지원 물품 등에 대한 승인을 지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8일(현지시간)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이 사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외교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8월 세계 최대 긴급구호단체 `컨선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가 북한에 구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낸 요청을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 또 이탈리아의 아그로펙도 북한에 트랙터와 예비 부품, 트랙터 트레일러 등을 수출할 수 있는 허가를 내달라고 요청한 상태이며, 국제 적십자사 및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6월에 수질 오염 프로젝트와 관련한 요청을 제출했다.
적십자 측은 "물 프로그램은 생명을 구하고 질병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인도적 지원에 대한 빡빡한 정의 때문에 북한 주민들이 안전한 물에 접근하는 것을 개선하지 못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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