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련소식

북 0~6세 영양실조 20년간 62% → 19% 도시·지방 큰 격차

by 함께 나누는 세상 posted Aug 02,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북한의 영유아 수가 20년 동안 크게 줄었지만 평양과 지방 간 격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북한경제리뷰에 실린 ‘북한 영유아의 영양실태: 장기적 추세와 국제적 비교’(김슬기 뉴욕주립대 올버니캠퍼스 박사과정)를 보면 북한에서 출생 시 몸무게 2.5㎏ 미만인 저체중아 비율은 1998년 9%에서 2017년 3.1%로 줄었다.

0~6세 아동 가운데 연령 대비 키로 측정한 만성 영양실조 영유아의 비중은 1998년 62.3%에서 2017년 19.1%로 낮아졌다. 20년 동안 43.2%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1998년 15.6%였던 급성영양실조(키 대비 몸무게 기준) 아동의 비율은 지난해 2.5%로 내려갔다...


Articles

2 3 4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