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 인요한 운영위원 관련 인터뷰

by 함께 나누는 세상 posted May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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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이 서로 윽박지르기보다는, 유연한 자세로 마주해야 할 것입니다” 

화창한 봄날, 환자들로 분주한 세브란스병원을 찾았다. 국제진료센터가 리모델링 중이라 ‘임시정부’라 부르는 임시거처에서 만난 인요한 소장은 유쾌하고 진솔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부위원장직에 있었으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라도 순천 촌사람’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구수한 말투로 여느 한국인보다 더 한국스럽다. 북녘 사람들과도 ‘한국적 가치’ 때문에 더 잘 통했다는 인요한 소장.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으로 모두의 마음이 흉흉해진 지금, ‘한국적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인요한 소장의 통일이야기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