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남북 어떤 상황에서라도 북한 아이들 눈을 보자

by 함께 나누는 세상 posted Sep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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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에서라도 인도주의를 생각해야 한다. 북한의 아이들 눈을 보자.”

 세계식량기구(WFP)의 디에르크 슈테겐(사진) 북한 사무소장의 말이다. 지난 26일 서울 서머셋 팰리스 호텔에서 만난 독일 출신의 슈테겐 소장은 “북한의 식량사정이 아니라 아이들의 영양상황을 봐야 한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북한의 식량 생산은 증가하고 있지만, 영양상태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그는 특히 “북한의 영·유아,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다”며 “최근 조사결과 북한 아이들의 3분의 1이 발육부진을 겪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두뇌 및 신체잠재력 훼손으로 이어져 장기 질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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