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화) 늦은 7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창립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식전 행사로 북한의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빵과 우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1부 출범식은 함께나누는세상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시작해, 한인철 사무총장이 경과보고를 한 후,
남북평화재단의 김영주 상임이사와 함께나누는세상의 정창영 상임대표의 인사 말씀이 있었고,
이어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연세대학교 김한중 총장의 축하 말씀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1부 순서를 마쳤습니다.
2부 음악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인 이경숙 위원을 중심으로 소박하면서도 격조있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손범수 위원(아나운서, 본회 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고,
지승룡 위원(민들레영토 대표, 본회 위원)께서 빵 1,000개, 남양유업(박건호 대표이사)에서 우유 1,500개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또한 보이지 않게 뒤에서 사진, 피아노 조율 및 음악회 준비 등으로 봉사해 주신 분들과
수업 후 자원 봉사에 참여해 준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운영위원들과 후원자들, 그리고 사회 종교 각계 각층의 인사들 500여명이 참석해, 함께 나누는 세상 창립을 축하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