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9일(화) 오전 11시, 한글날 공휴일인데도 한신대학교 채플관에는 학생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날은 한신대학교 10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한신대 대학탐방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한신대 10기는 대학생 멘토 8명과 청소년 멘티 16명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 팀을 제외한 모든 팀이 도착하여 일정으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이원표 교목님이 학교에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인사를 하고 '인공지능 시대 놀이와 여가의 문제'라는 매우 유익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2030년대에 인간과 기계, 현실과 가상현실, 일과 놀이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게 되면 자연친화적이고 몸과 몸으로 부딪히며 공동체를 경험할 놀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여가와 놀이를 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강연이었습니다. 

강연후에는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공식적인 행사를 마쳤습니다. 각 팀은 개별적으로 학교 내부를 둘러보며 대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 동아리실과 랩실을 방문하여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기도 하였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협조해주신 멘토 여러분과 이원표 교목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