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협력

북한 홍수피해 지원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아동용품을 보냈습니다

by 함께 나누는 세상 posted Dec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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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북한 두만강 유역을 강타한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해 큰 피해를 겪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9월 14일 "8월 29일부터 9월 2일 사이 함경북도 지구를 휩쓴 태풍으로 인한 큰물(홍수) 피해는 해방 후 처음으로 되는 대재앙이었다"면서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를 포함한 인명피해는 수백 명에 달하며 6만8900여 명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10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 회원단체는 긴급지원을 결의 하였고 함께나누는세상도 500만원을 참여하여 국제적십자사(IFRC)에 송금 완료한 바 있습니다. 이때 북민협은 총액 210,779,650원을 모금하여 기탁하였습니다.


이어 12월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우리민족)을 통하여 2,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였습니다. 우리민족은 11월까지 일곱차례에 걸쳐 아동용 겨울용품, 아동용 내복, 밀가루, 장판 등을 4억1천 만원 가량 지원하였고 마지막으로 12월에 한 차례 더 아동을 위한 인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함께나누는세상도 12월의 지원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내복과 방한복은 영하 20도를 가볍게 기록하는 함경북도 지역의 겨울을 북쪽 아이들이 조금은 더 수월하게 견딜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혹한기에 들어선 수해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줄 수는 없지만, 북쪽의 아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고 겨울을 나는데 조금의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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