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프로그램 워크샵을 하였습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은 통일미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를 보내고 남한 청소년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결연하여 지도하는 사업을 중심 축으로 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서적 지도와 인도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남한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대학생 멘토를 연결시켜주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이름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현재 제2기가 화곡동의 한서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봉일천교회로부터 시작하여 2기에 이르기까지 멘토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커리큘럼을 제안하기 위한 워크샵이 2010년 6월 22일 오전 9시 30분 연세대학교 원일한홀 101호에서 열렸습니다.

약 다섯 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샵에는 정창영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연세대 김혜숙 교수(교육학), 전용관 교수(레저스포츠학과), 최준수 남북평화재단 사무총장(상담학) 등 전문가와 변경수 전국지역아동센터 사업위원장, 이은영 한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현장 실무자, 1-2기 대학생 멘토 등 14명이 참여하여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워크샵에서 다양하게 제안된 내용과 운영방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김혜숙 교수가 커리큘럼을 구성하기로 하였고 다음 학기에 진행될 제3기에서 적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워크샵에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시고 도움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멘토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