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한서교회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by 함께 나누는 세상 posted Mar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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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에 경기도 봉일천교회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도하고 진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던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신월동에 있는 한서교회(담임목사 윤병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은영)의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2010년 3월 27일(토) 오후 3시, 한서교회 지역아동센터에 연세대학교 학생 6명과 십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모였습니다. 멘토-멘티 결연식을 맺기 위함입니다. 이자리에는 한서교회 임직원들과 지역아동센터 교사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 이사장 및 사업위원장과 '함께 나누는 세상' 상임대표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철학, 사학, 전기전자공학, 토목환경공학 등을 전공하는 연세대 1-4학년 학생 여섯 명과 중1-고2의 청소년 열 한 명이 결연을 맺고 앞으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지 모르는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

정창영 상임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 있는 사회'라는 전지협의 슬로건을 돼새기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또 '공대생들이 특히 공부할 양이 많아 바쁠텐데 이처럼 동참해주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치하하였습니다.

박경양 전지협 이사장은 '어린시절에 가난한 시골에 살면서 대학생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만약 그때 대학생을 만날 기회가 있었더라면 내 인생이 어떻게 변했을 지 모르겠다'며 '스스로 택한 가난도 아니다. 성적이 부모의 경제력으로 결정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등수를 올리는 것보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배우고 익히는 청소년들이 되기 바란다. 이 기회에 청소년들을 새로운 꿈을 꾸고 대학생들은 인생에서 가장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회상을 할 수 잇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한서교회 지역아동센터는 5년전에 설립이 되었는데 당시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지만 어느 교회도 하지 않는 아동센터를 하게 되었고 지역사회에 빚진 것을 갚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도 긍정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니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 이 멘토링 프로그램이 한서교회 지역아동센터에서 좋은 역할을 감당해 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