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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운영위원회 / 2009. 12. 3. 목

by 함께 나누는 세상 posted Dec 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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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세상' 제2차 운영위원회가 2009년 12월 3일 (목) 오후 7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관 20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운영위원, 내빈, 기자 등 약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특히 본회 운영위원인 정운찬 국무총리께서 참석하여 격려의 말씀을 전하기로 되어있어, 더욱 많은 관심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나누는 세상'의 제2차 운영위원회는 정운찬 국무총리의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민간단체 행사였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인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1부 회의가 오후 7시에 시작됐습니다. 정창영 상임대표는 함께나누는세상을 통해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를 보내는 이 귀한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달라며 환영의 말씀을 하였습니다. 이어 한인철 사무총장이 지난 6개월 동안의 활동상황을 동영상을 통해 보고하면서, 월 1만원 후원회원 1만 명, 연 1회 1 콘테이너 전달 26개 단체 목표가 올해 내에 달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함께 나누는 세상'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홍보대사로 방송인 서유석님과 탤런트 김유미님을 모셔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서유석님은 이날 공연이 있어 참석하지 못하였고, 김유미님이 참석하여 위촉장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김유미 홍보대사는 정운찬 국무총리 취임축하 꽃다발을 증정하는 것으로 공식적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부는 정운찬 국무총리의 나눔과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격려의 말씀이 작은 강연회 형태로 시작되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 강연을 통해 어린 시절 선교사 스코필드에게 받은 은혜와 지원을 소개하며, 현재 자신이 있기까지 스코필드 선교사와 많은 이들의 나눔과 도움이 있었다고 술회하였습니다. 한국은OECD국가 중에 유일하게 피지원국에서 지원국으로 바뀐 나라로서, 국제적 나눔과 기부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때라고 밝히며, 특히 북한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함께 나누는 세상'의 사업이 확대되어 북한 어린이들이 생명을 살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의 격려말씀이 끝난 후에는, 장차남 위원과 인요한 위원의 건배제의와  함께 만찬을 나누며 교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