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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27일(수) 오전에 청와대에서 '2013년 통일부 업무계획' 보고 및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류길재 통일부 신임장관은 국민합의, 튼튼한 안보,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실질적 통일준비를 확실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통일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9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였는데 인도적 문제의 실질적 해결, 당국간 대화추진 및 합의이행 제도화, 호헤적 교류협력의 질서 있는 추진, 개성공단의 국제화, 남북관게 진전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 기여, 북한이탈주민의 맞춤형 정착지원,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통일교육,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 강화, 통일외교를 통한 국제적 통일공감대 확산이 그것입니다.
9대 중점 추진과제 중에서 특별히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 '과제 1. 인도적 문제의 실질적 해결'입니다. 통일부는 앞으로 상황을 보아가며 WHO(세계보건기구), UNICEF(유엔아동기금) 등 국제기구를 통한 영유아 지원, 민간단체의 지원품목 확대 등 인도적 지원을 투명성 있게 지속해 나가겠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참고로 지난 2012년 대북지원 현황을 보면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지원이 23억원, 민간단체의 지원이 118억원이었습니다.

그동안 민간단체의 북한 영유아지원은 전용이 불가능한 영유아 전용 물품으로 우유와 분유, 영양식, 영유아용 의류와 소모성 의약품 등에 국한되었으며 긴급수해지원을 위해 영유아와 산모를 위한 밀가루가 한시적으로 반출승인이 되었습니다만 그나마도 제약여건이 많아 활발하게 이뤄지지는 못하였었습니다.
이번 박근혜 정부가 북한 인도지원에 대하여 보다 폭넓게 진행할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지원사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심스럽게 예측하기는 북한의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4월 15일)을 전후로 하여 민간차원의 인도지원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함께나누는세상은 통일부의 인도지원 승인이 진행되는 대로 그동안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였던 북한 영유아 우유/분유 지원 등 지원사업을 재개할 것입니다. 후원회원 여러분들의 평화와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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