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평도 포격전 이후 처음으로 대북 지원 식량인 밀가루 300톤을 실은 트럭(20t) 12대가 26일 북녘으로 향했다.
이번 밀가루 지원은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덕룡)와 한국JTS, 굿네이버스 국제기아대책, 섬김, 남북평화재단, 함께나누는 세상,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민간단체들이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연평도 포격전 이후 8개월만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밀가루는 개성을 거쳐 사리원시로 운송되며 사리원시 탁아소, 유치원, 소학교 등 어린이 등 취약계층 8만2천명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