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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전자(강국창 회장)와 ‘함께 나누는 세상’의 협약식이 2010년 2월 1일 오전 8시30분, 동국전자 강당에서 2월 임직원 정기예배 시간에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동국전자 임직원과 ‘함께 나누는 세상’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정창영 ‘함께 나누는 세상’ 상임대표는 ‘함께 나누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국가 경제가 어려운 중에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여러분들의 노고 때문이다. 총장시절에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어떤 사람이 되도록 도와야 할까 고민하면서 이웃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갖게 되었다. 군림하는 엘리트가 아니라 어려운 자리에서 이웃을 섬기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 국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한국사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가 전통적으로 중시되었는데 근대로 접어들면서 극도의 이기심이 팽배해졌다. 타인에 무관심하고 자기만 잘 되면 된다는 생각이 만연해있다. 혼자서는 잘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한국사회는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온 인류가 같은 배를 탄 운명공동체라는 증거가 바로 기후변화 상황에서 드러났다. 아프리카의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노력은 아프리카만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한 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빈부격차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범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극복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제사회에서 북한이 가장 힘든 상황이고 특히 어린이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데 많은 관심이 요청된다. 93년 대 홍수로 북한에서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는데 당시 남한사회에서는 100억불의 음식쓰레기 처리비용이 매년 지출되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고 기도해야 한다. 통일 이후 비만과 영양실조로 나뉘어진다면 화합은 불가능하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강국창 회장은 ‘어린이들이 무슨 죄가 있는가. 작은 도움이지만 북한 어린이들이 당하는 고통을 해결해주도록 우리가 노력하자’고 협약식을 통해 요청하였습니다.
정창영 상임대표와 강국창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였으며 협약패를 증정하였습니다.


이후 참석한 동국전자 임직원 전원에게 후원신청서를 배부하고 한인철 사무총장이 후원가입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한 아이, 한 손주를 더 키우는 사랑의 마음으로 후원회원 가입을 해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김영주 목사(남북평화재단 상임이사)의 축도로 예배와 협약식을 마쳤습니다.


동국전자는 비정규직 주부 노동자도 많다고 하는데 함께 동참하기로 결심한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 마음과 그 결단을 담아 ‘함께 나누는 세상’과 북한 어린이들의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주시기를 부탁합니다.